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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를 끊으면 생기는 우리 몸의 놀라운 변화

담배가 백해무익하다는 사실은 모두가 알고 있지만 많은 흡연자들이 금연에 실패하곤 합니다. 이는 담배를 하루만 피지 않아도 심각한 금단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인데요. 담배를 끊으면 나타나는 우리 몸의 변화를 단계별로 알고만 있어도 금연 성공률이 달라질 수 있다고 합니다. 어떤 증상들이 있는지 담배를 끊으면 생기는 우리 몸의 8가지 변화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로 20분 뒤에 나타나는 변화입니다. 담배를 끊은지 20분이 지난 뒤에도 우리 몸에는 변화가 일어납니다. 니코틴이 각성 효과를 주는 동안 신체는 담배연기로 부터 유입된 각종 유해물질을 해독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혈압은 시간이 지날수록 정상수치로 돌아오며 심장박동 역시 점차 안정되게 됩니다.

다음으로 8시간 후 변화 인데요. 금연 후 8시간이 지나면 담배에 대한 강력한 요구가 생기게 됩니다. 이는 여전히 혈액 속에 소량의 니코틴이 남아있기 때문으로 이 니코틴이 뇌를 자극해서 흡연 욕구를 불러 일으키게 됩니다.

다음 1일 후의 변화 인데요. 담배를 피지 않고 하루가 지나면 본격적으로 금단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불안한 마음과 초조함을 느끼며 스트레스를 받게 되어 심리적으로 예민해지는데 신체는 이런 스트레스를 없애기 위해 본능적으로 흡연을 원하게 됩니다. 즉 흡연 자체가 주는 각성보다 금연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흡연을 하게 됩니다.

다음 3일 후 나타나는 변화 인데요. 이 시점은 금연을 하려는 사람이 가장 넘기 힘든 고비와 같은 시기로 보통 이때 가장 충동을 느끼게 되며 금연을 포기하게 된다고 합니다. 금연 후 3일이 지나면 몸에 남아 있던 니코틴은 모두 땀이나 소변을 통해 배출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신체는 부족해진 니코틴을 채우려는 요구가 더욱 강해지게 됩니다.

다음 일주일 후에 나타나는 변화 인데요. 일주일이 지난 시점까지 흡연을 하지 않았다면 신진대사나 혈압 심장의 기능은 대부분 원상 복귀가 되며 망가진 폐가 회복되는 과정에서 노폐물 배출을 위해 기침이 자주 나올 수 있습니다.

다음 1개월 후 나타나는 변화인데요. 금연을 한지 1개월이 지나면 육체적으로는 더 이상 담배를 원하지 않게 됩니다. 다만 정신적인 측면에서 불안 조절 문제를 경험하거나 불면증으로 잠이 쉽게 들지 못하는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 흡연시 증가한 기초대사량이 떨어져 같은 양의 식사를 해도 소비하는 에너지가 적어 약간의 체증이 증가할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금연을 할 때에는 운동을 같이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금연을 한지 1년 후 나타나는 변화 인데요. 1년이 지났다 하여 완벽히 담배를 끊었다고 할 순 없지만 심장질환이나 뇌졸증 등 걸릴 확률이 50% 이하로 현저히 떨어지게 됩니다.

금년을 한 지 10년이 지난 뒤에는 유해물질로부터 신체가 완벽히 정화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때엔 흡연자를 위협하는 가장 치명적인 질병인 폐암 발병률이 금격하게 줄어들게 됩니다.